유인현장 목격하곤 신고
야쿠르트 아줌마 이효숙 씨(오른쪽)가16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왼쪽)으로부터 아동유인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있다.
경찰은 김 씨를 검거해 지난달 23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폭력 등 전과 24범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어린 학생들이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씨는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9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해 왔다. 한국야쿠르트 소속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실종아동정보를 바탕으로 미아를 찾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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