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펴낸 책서 “중앙-지방 직거래, 부작용 많아”
김 지사는 또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 고리를 끊기 위한 의지가 국가 어디에도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그 대표적 사례로 ‘수도권 규제 완화’를 꼽았다.
‘김진선의 이야기 국가론’은 김 지사가 도정을 운영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을 정리한 책이다. 가족 이야기를 비롯해 환경 민족 이념 교육 지방자치 남북문제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김 지사는 1990년대 들어 각종 언론에 기고했던 글을 엮은 책 ‘자장면과 2851원’도 같이 출간했다. 이 책에는 가난한 고학생 시절 식탁의 벗이었던 자장면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등록금 2851원을 마련해 고교에 진학했던 이야기 등 삶의 애환과 도정 수행에서 느꼈던 단상들이 정리돼 있다. 김 지사의 출판기념회는 14일 오후 4시 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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