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쌍용차.’
대우차판매가 쌍용차 매각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차판매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11.92%) 오른 25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44만 건이 넘어 전 거래일 거래량 182만여 건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우차판매는 올 3월 체어맨W, 체어맨H, 로디우스 등 3개 차종에 대한 비독점적 국내 판매권을 확보한 상태다. 쌍용차 경영이 정상화되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