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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됩시다]‘4분기 이후 본격 상승’ 전망 잇달아

입력 | 2010-05-31 03:00:00


국내 증권사들은 4분기 이후에야 주식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남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일부 국가가 금리를 인상하면서 3분기에는 종합주가지수가 1,550∼1,800에 머물겠지만 4분기에는 중국의 내수 확대와 기업의 이익 성장세 재부각 등에 힘입어 1,650∼1,900으로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우증권도 최근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 시장이 3분기 초까지 조정을 겪은 후 재상승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키움증권은 3분기 종합지수가 1,650∼1,900을 오르내리겠지만 4분기에는 최고 2,0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