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주요단신]제조업 체감경기 6개월만에 뒷걸음

원자재 값 상승과 환율 불안 등의 이유로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6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주일간 전국 23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가 지난달 보다 3포인트 떨어진 10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계의 BSI는 지난해 12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경기동향에 대한 기업들의 예측을 지수화한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