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군의 대변인 롭 베일리 씨는 22일 로메로 군의 등반대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위성전화로 정상 등정에 성공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로메로 군은 아버지와 셰르파 등 3명과 함께 에베레스트의 중국 측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정상에 도착했다. 로메로 군은 정상에 행운을 상징하는 부적의 의미로 ‘토끼 발’을 묻어 놓았으며 인근 사원의 승려가 선물로 준 씨앗도 심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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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