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복무 중인 조인성이 휴가 중 만난 여자 연예인으로 고현정을 꼽았다.
조인성은 20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대전 소재의 한밭대학교에서 병무행정 홍보활동을 펼친 그는 '새내기들과의 만남'에서 신입생 및 입영일자가 결정된 현역병 입영 대상자들과 '병역의무'를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군 생활과 관련해 자유로운 얘기를 나눴다.
이어 ‘술 마신 여자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고현정 선배와 술을 마셨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인성은 ‘탈영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탈영하면 헌병들이 바로 쫓아오는데 무슨 소용이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공군에 지원한 조인성은 현재 상병 복무 중이며 2011년 5월 전역 예정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