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남유럽 재정위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와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G20 국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그리스를 중심으로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세계 경제에 워낙 큰 충격을 주고 있어 이 문제를 긴급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은행세 도입,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같은 기존 안건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과 남유럽 재정위기가 중심 안건으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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