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프랑스’ 15일 개막포스터-영화자료전시회도
15일 인천 남구 주안동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펼쳐질 제10회 ‘시네마프랑스 인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프랑스 영화 ‘남과 여’(왼쪽)와 ‘어디에 가시나요’. 사진 제공 인천 프랑스문화원
1907∼2008년 한국에서 상영됐던 프랑스 영화의 포스터, 전단, 보도자료 등 110점을 감상할 수 있는 ‘프랑스 영화의 멋과 향기’라는 전시회가 상영관 로비에서 이어진다. 이브 몽탕, 알랭 들롱 등 프랑기 인기배우의 특별전은 별도로 마련된다.
또 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남과 여’, 파비앙 아담 감독의 ‘어디에 가시나요’ 등 2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남과 여’는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사랑의 명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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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 직후 파비앙 아담 감독이 관객과 대담을 나눈다. 영화를 관람하려면 인터넷 홈페이지(www.cinefi.kr)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된다. 032-873-5556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