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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女단체 이탈리아에 져 준우승

입력 | 2010-05-10 03:00:00


펜싱 여자대표팀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선수권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최강 이탈리아에 41-45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현희 전희숙 오하나가 팀을 이뤄 출전한 한국은 9라운드까지 40-37로 앞섰으나 10라운드 들어 전희숙이 종료 35초를 남기고 세계 1위 발렌틴 베잘리에게 40-41 역전을 허용한 뒤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