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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영희 교수 유족에 ‘샘터 특별상’

입력 | 2010-04-26 03:00:00


고 장영희 서강대 교수의 유족이 월간 ‘샘터’가 창간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샘터 특별상’을 받는다고 샘터사가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별세한 장 교수의 유족은 고인의 뜻을 이어 유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의 인세 5억 원을 서강대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샘터 특별상 수상자는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샘터상 문예작품 공모에서는 차현정 양(17·청주 상당고교 1학년)의 ‘내일은 맑음’(생활수기 부문), 이선호 씨(61·목사)의 ‘코카콜라’(시조), 서진희 씨(40·주부)의 ‘딱 한 가지 질문’(동화)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샘터파랑새극장에서 열린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