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캐머런 감독.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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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브라질의 댐 건설 계획에 맞서 저항하는 아마존 원주민들의 지원군으로 나섰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머런 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 ‘아바타’의 스토리와 비슷하게 3월 아마존 밀림으로 들어가 원주민 족장들의 회의에 참석했다.
브라질 정부가 싱구강에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벨로 몬테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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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감독은 원주민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이번 주 중 ‘아바타’ 출연진과 함께 다시 아마존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