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건강’ 핑크리본캠페인 벌써 10주년

핑크리본캠페인 [사진출처=아모레퍼시픽 공식사이트]

마라톤 등 풍성한 행사 마련

아모레퍼시픽이 여성들의 유방건강을 위해 시작한 핑크리본캠페인 실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30일까지 자기긍정과 사랑이라는 핑크리본의 의미를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 제너레이션’을 모집한다. 또한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국내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행사로 자리잡은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5월 유방건강 활동공모전 ‘아워 핑크리본 프로젝트’, 7∼8월 핑크리본 컨텐츠 공모전 ‘핑크리본 내 가슴을 물들이다’, 5∼10월 유방건강 강좌 ‘핑크투어’ 등 캠페인의 취지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