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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럭비공’ 날았다

입력 | 2010-04-06 03:00:00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5일 미국프로골프투어 셸휴스턴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데뷔 초기 타이거 우즈를 꺾을 재목으로 주목받던 그는 부진이 이어지자 ‘게으른 천재’ ‘럭비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슬럼프를 이겨내고 건재를 과시한 앤서니 김. 한결 성숙해진 그의 모습에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