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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드라마 주연 심기일전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김빈우가 독기를 품었다.
2년 만에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정성을 들였던 구두사업까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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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는 ‘엄마도 예쁘다’를 계기로 다시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설 생각이다.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구두사업에서 손을 뗀 데 이어 외모를 가꾸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으로 발탁된 직후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S라인’ 만들기를 시작했고 최근 몸무게도 감량했다.
‘엄마도 예쁘다’의 한 제작관계자는 “김빈우가 한동안 작품과 특별한 인연을 맺지 못해 연기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오디션에서 김빈우의 열정이 가장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