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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메트로 파일]서초구, 15개中에 수학강사 배치 外

입력 | 2010-02-24 03:00:00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새 학기부터 관내 중학교 15곳에 수학 전담 강사를 2명씩 배치한다. 강사들은 정규 수업과정의 수준별 이동수업 시 수학 수업과 함께 학습 부진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 및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구가 예산 6억7400만 원을 지원하고 강남교육청이 강사 선발과 운영을 맡는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수학은 학생들 간 실력 편차가 심한 대표적인 과목”이라며 “수학 수업에 내실을 기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 통합브랜드 콜 택시 내달 운행

경기도내 어디에서나 동일한 전화번호(1688-9999)로 호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GG콜 택시 7000대가 다음 달 25일부터 운행된다. GG콜 택시는 도내 전체 택시 3만5000여 대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운전자의 복장과 택시 외부 디자인을 통일한다. 또 모든 차량에는 사고 시 전후 15초를 녹음 녹화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가 부착되며, 금연택시로 운영한다.

■ 경기도 막걸리 공동마케팅 추진

경기도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내 막걸리의 명품화와 세계화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쌀막걸리 제조기술을 표준화한 뒤 이를 이용해 막걸리의 품질인증을 추진하고 막걸리 제조업체의 공동 마케팅 및 공동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막걸리 포장 용기 및 잔 등의 디자인을 개발해 업체에 보급하고 경기명주 선발대회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