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리에 이어 방송인 안혜경도 연예인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짝퉁 명품 쇼핑몰’ 논란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혜경은 10일 소속사를 통해 일부 누리꾼의 근거 없는 지목으로 적잖은 피해를 입고 있음을 강조하며 “11일 오전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혜경은 2007년 4월부터 5개월간 수제구두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있지만, “이후로 쇼핑몰을 운영한 적도, 명의를 양도한 적도 없다”고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이렇다할 근거 없이 이니셜의 주인공들로 일부 누리꾼들에 의해 지목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