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명 모든 직원에 지급아이디어 채택땐 성과급
제일기획이 스마트폰을 아이디어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도입한다. 제일기획은 1일부터 임직원 840명 전원에게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쇼 옴니아’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조만간 스마트폰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모바일 아이디어 플랫폼인 ‘i-pub’을 구축해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성공 수익이 발생하면 영업이익의 일부를 나눠주는 성과급 제도도 시행하기로 했다.
i-pub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실명이 아닌 닉네임과 캐릭터를 사용해 직종에 상관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도록 했다.
광고 로드중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