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한강신도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진 아파트 ‘래미안 한강신도시’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101m² 464채, 125m²형 115채 등 총 579채가 들어서는 고급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101m²는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01m²은 기본적으로 방 4개로 설계돼지만 침실 2개는 가변형 벽체로 설계돼 두 공간을 터서 활용할 수 있다. 101m² C유형과 125m² B유형은 3면에 발코니를 설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탁 트인 느낌을 주도록 대부분의 동을 1층 공간을 비운 ‘필로티(2층부터 주택을 배치한 설계)’로 꾸몄다. 또 단지 중앙에는 공원이 조성되며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래미안 한강신도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5년간 100%)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로 계약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m²당 1000만 원대.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면 48번 국도변에 있다. 031-985-3633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