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왼쪽)와 앤젤리나 졸리 커플. 동아일보 자료 사진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따르면 졸리와 피트는 지난해 12월 초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에 찾아가 재산 분배와 양육권 문제를 논의했다는 것. 이 커플은 예전에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은 현재 법적으로는 결혼하지 않은 동거상태다.
두 사람이 이달 초에 이미 결별 합의 서류에 서명했고 조만간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두 사람은 자녀 세 명과 입양한 자녀 세 명에 대해서는 공동 양육권을 가지며 2억∼3억 달러로 추정되는 재산은 절반씩 나누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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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