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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면 결혼축의금의 두 배를 배상하겠다는 각서를 써야 청첩장을 동료들에게 줄 수 있다”
중국 충칭시의 전기설비 제조업체 충칭아오즈가 황당 규정을 만들었다고 20일 중경만보가 보도했다. 충칭아오즈는 18일 사내에서 결혼이 폭주하면서 직원들의 축의금 부담이 커지자 부담을 줄이고 결혼에 신중하라는 취지에서 이 규정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 회사 자리춘 총무부장은 “직원들의 결혼축의금 부담을 덜어주려는 고육지책”이었다고 설명했다. 직원 100여명 중 20대가 65%라 결혼 축의금이 직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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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