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촌∼용화리 5.37km 2월 일부 시범운행
다음 달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해양레일바이크 공사 구간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 제공 삼척시
강원 삼척시에 조성 중인 해양 레일바이크가 다음 달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해안선에 조성 중인 해양 레일바이크 일부 구간에 차량 2, 3대를 투입해 다음 달 시범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전체 5.37km 가운데 궁촌역사∼원평마을 700m와 초곡휴게소∼초곡1터널 1km다.
34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한 해양 레일바이크는 해안 절경과 울창한 소나무숲, 이색터널 등을 지나도록 꾸며져 삼척의 새로운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곡1터널에서는 그래픽과 조명, 비눗방울 등을 이용한 신비로운 해저도시의 모습, 초곡2터널에서는 레이저그래픽과 조명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해양생물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노반 및 토목 공사가 95%의 공정을 보인 가운데 전체 공정은 55% 수준이다. 출발역인 궁촌역사와 도착역인 용화역사는 60%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다. 두 역사는 주변 풍경에 어울리게 각각 파도와 조개 모양을 본떠 디자인됐다. 삼척시는 시범 운행 결과를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4월 완공에 이어 5월부터 4인용 레일바이크 130대를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광고 로드중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