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My NTS’ 시작
국세청은 모든 세금정보를 한 곳에서 보여주는 맞춤형 납세서비스 ‘My NTS’를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봉급생활자 등이 자신에게 맞는 세금신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먼저 각종 세금 신고 및 납부 명세, 법령 개정 사항 등 25개 종류의 세금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11월까지는 현금영수증, 연말정산간소화 시스템과도 연계해 납세자가 모든 세금 문제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자신의 세금 정보를 알기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 접속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런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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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