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다해 시청률 한풀이…새 드라마 초반부터 20%대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무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추노’는 장혁과 이다해가 ‘불한당’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더욱 눈길을 끈다.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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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이다해 커플이 시청률 한풀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는 방송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20%를 단숨에 넘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3∼4회에서는 시청률 30%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6일 첫 방송에서 ‘추노’는 전국 시청률 22.9%(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했고 7일에는 이 보다 더 올라 24.8%를 나타냈다.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전작인 ‘아이리스’가 만들어놓은 탄탄한 시청층을 그대로 흡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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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는 장혁과 이다해의 두 번째 도전이 시청자와 통할지의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이다해가 ‘추노’에 참여하는 데는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던 장혁이 연출자와 제작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