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자 등은 이달부터 연 3회에 걸쳐 자신의 신용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조회회사가 운영하는 ‘개인 신용정보 무료열람제도’를 이달 중 이처럼 개선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는 금융소비자가 1년에 한 차례만 본인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추가로 열람하려면 5000원 이상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회 소외계층과 명의도용으로 자신도 모르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피해자 등에 한해 무료 열람 기회가 3회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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