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구간 완공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 나들목과 춘천 도심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4.5km가 30일 오전 7시부터 임시 개통된다.
개통 구간은 남산면 광판교∼덕만이터널 2km와 신동면 삼포유원지∼팔미리 거문교차로 2.5km다. 이 구간은 1650억 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 하는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신동면 팔미리 12.18km 구간의 일부로 2011년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임시 개통되면 남춘천 나들목에서 춘천 시내까지의 운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 이상 단축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 중 임시개통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도는 내년에 덕만이터널∼삼포유원지 2.9km 구간을 2차로로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