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의 명목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년 만에 2만 달러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획재정부 당국자는 14일 "올해 성장률을 0.2%, 내년 5%로 전망했다"면서 "현재 환율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올해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7000 달러 수준, 내년에는 2만 달러를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 1695달러로 2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2008년 경제 위기로 1만9231달러까지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