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축구협회가 대표팀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한다.
나이지리아 일간지 뱅가드는 11일(한국시간) “로티미 아마에치 리버스 주 주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TF팀이 최근 발족했다. 앞으로 축구대표팀의 전술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보도했다. 비 축구인 출신의 정치인이 팀장으로 선임된 건 독립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TF팀의 주 임무는 내년 1월 앙골라에서 벌어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앞둔 새로운 코칭스태프의 보강과 기술위원의 선임. 이어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도 나이지리아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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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