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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건양대 ‘독서 졸업인증제’ 책 100권 읽고 독후감

입력 | 2009-12-11 03:00:00


건양대 학생들은 앞으로 최소한 100권의 책을 읽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지역대학 중 처음으로 ‘독서 졸업인증제’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신입생들은 100권을, 재학생의 경우 현재 1학년은 75권, 2학년 50권, 3학년은 25권을 읽어야 한다. 학생들은 필독서를 읽고 약 1000자 분량의 감상문을 대학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