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출산의 주된 요인인 자녀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만 5살 이상으로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1차 저출산 대응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대응 추진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어린이 발달 상황을 고려할 때 학교 입학 연령을 1살 낮추면 육아 비용을 줄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절감된 예산은 4살 이하 어린이의 보육과 교육을 강화하는데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