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업 276명 일자리
서울행 고속도로 개통 효과
강원 홍천군이 서울∼동홍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었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13개 기업 대표들과 ‘홍천군 기업 이전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 가운데 영국전자 등 수도권 소재 폐쇄회로(CC)TV 관련 기기제조업체 9개와 전기·전자·기계 부품 제조업체인 제이레일, 산업용 기계설비 업체인 디아이피는 이달 말 완공되는 남면 화전농공단지 24만8859m²(약 7만5279평)에 이전한다. 또 떡류 제조업체인 대영식품과 의약 및 생명과학연구 개발 업체인 한생연생명과학교육연구는 홍천군 관내 개별 입지를 선정해 이전하기로 했다.
광고 로드중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