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질환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기미는 자외선과 호르몬, 스트레스 등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기미는 한 번 생기면 자연치유가 거의 불가능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등 예방이 중요하다.
기미가 생긴지 오래돼 짙어진 상태라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기미 치료법으로는 레이저시술인 ‘C6 레이저토닝’이 있다. 레이저 빛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원리. 또 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활발하게 촉진하기 때문에 기미 개선은 물론 모공치료에 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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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자가혈 피부재생술(PRP)’도 기미 치료에 도움이 된다. PRP는 혈액에서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을 분리해 진피층에 주입하는 시술. 피부에 주입된 혈소판은 피부재생을 촉진시켜 칙칙한 피부를 한층 밝게 만든다. 이 시술을 받으면 콜라겐, 엘라스틴 같은 탄력세포가 생산돼 주름 개선이나 여드름 상처 치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PRP는 자기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 PRP는 단독시술로도 효과가 좋지만 레이저치료와 병행했을 때 효과가 배가 된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꼼꼼히 바르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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