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9일 “영남권에 거주하는 남성 대장암 환자(68)가 신종 인플루엔자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종 플루 12번째 사망자인 이 남성은 지난달 12일 발열과 기침으로 병원을 찾은 뒤 2일 증상이 심해져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장출혈로 9일 사망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5일 사망한 55세 남성은 신종 플루가 아닌 십이지장궤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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