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김해, 변사사건 2건… 경찰 수사

입력 | 2009-10-01 07:55:00


30일 오후 경남 김해지역에서 2건의 변사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후 6시20분께 시내 진영읍소재 모아파트에서 A씨(55·여)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아내 A씨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 오다 이날 위 절재수술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미음을 먹은 뒤 자신의 안방에서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의 남편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40분께 진영읍소재 모아파트에서 B씨(75·여)가 숨져 있는 것을 C씨(28·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C씨는 "이날 B씨가 평소 당뇨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장기요양 신청과 관련 자택을 방문했으나 안방 바닥에서 숨져 있었다며 이같이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C씨 등을 상대로 B씨의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뉴시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