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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청률 톱10] ‘선덕여왕’ 40% 대 굳히기, 안방극장 여왕 등극

입력 | 2009-09-07 10:58:00


‘선덕여왕’이 3주째 40%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은 지난주 42.1%의 평균 시청률을 올려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선덕여왕’의 상승세는 3주 전 40.4%로 40%대를 돌파한 뒤 매주 평균 1% 포인트대의 약진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올해 방영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SBS 주말드라마인 ‘찬란한 유산.’ 이 드라마는 7월26일 47.1%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방영 10주년을 맞이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지난주 29.8%의 시청률을 기록, 전체 시청률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개그콘서트’는 10주년을 기념해 ‘개콘’이 배출해낸 역대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특별편을 방영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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