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私募)투자펀드(PEF)인 ‘코아에프지’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코아에프지를, 차순위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백화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아에프지는 실사(實査)를 거쳐 금호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48만6237주(38.74%)를 모두 인수하게 되며,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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