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퓨마도 못 당한 ‘위대한 모성’

입력 | 2009-06-19 23:45:00


3살 난 딸을 덮친 맹수를 물리친 어머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브래큰데일에 살고 있는 주부 모린 리는 16일 저녁 딸 마야와 함께 집 부근 오솔길 길가에 있는 야생딸기를 따고 있었다.

이때 체중이 약 40kg에 달하며 ‘마운틴 라이언’ 또는 ‘쿠거’라고 불리기도 하는 대형 퓨마가 딸을 덮치는 순간을 목격. 모린은 본능적으로 딸을 구해내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날렸다. 깜짝 놀란 쿠거가 움찔하는 사이 모린은 딸 마야를 안고는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쳐 나왔다.

마야는 다행히도 머리와 왼팔 부상을 제외하고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역시 어머니는 위대해!’, ‘모성에는 맹수도 못당하는군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전진의 연인’ 4차원 소녀 이시영은 누구?
[화보] 스크린 스타 총출동 에로스 소재 영화 ‘오감도’
[화보] ‘독거미’ 자넷리 스타화보 현장
[화보] 우리가 미래의 스타 ‘여고괴담5’ 주인공
[화보] ‘파워풀한 여섯명의 섹시 디바’ 애프터 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