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민기복 교수(사진)가 미국암반공학협회(ARMA)가 수여하는 ‘2009년 응용암석역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대학 측이 밝혔다. 이 상은 1년 동안 암반공학 분야에 출간된 전 세계의 논문 가운데 1편을 선정해 수여한다. 민 교수는 ‘균열암반의 수리역학: 시추공 시험, 용질이동 및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논문을 공동 집필해 경제적, 친환경적 암반공학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