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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정준양 회장(사진)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은 이사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잡 셰어링) 정책에 대해 “정부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올해 1000∼2000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포스코 및 외주사 임원들이 임금을 반납한 재원을 바탕으로 모두 1600명의 인턴사원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에는 인턴사원은 뽑지 않고, 신입사원만 2000명을 채용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황 이후 새로운 강자로 남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공업교육과를 졸업한 정 신임 회장은 1975년 포스코 공채로 입사한 뒤 광양제철소장(전무), 생산기술부문장(사장),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지난달 ‘포스코 CEO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됐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