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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워드, 눈물의 우승컵

입력 | 2009-02-03 02:59:00

탬파=EPA 연합뉴스


피츠버그 슈퍼볼 정상차지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33·사진)가 NFL 챔피언 결정전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27-23으로 꺾고 역전 우승을 거둔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06년 이후 3년 만에 슈퍼볼 정상에 오른 피츠버그는 통산 6번째 우승컵을 차지해 슈퍼볼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워드는 이날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43야드를 전진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