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가 5년 연속 증가해 총 10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년 새 77.8% 증가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 총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045만6034명으로 2007년 말보다 0.33%(3만4252명) 증가했으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내국인은 8117명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취업을 목적으로 한 한국계 중국인이 몰려 외국인이 2만6000여 명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