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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남구 서민지원 집중 경제난 극복 추진단 가동

입력 | 2009-01-16 06:14:00


광주 남구가 15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경제난 극복 및 민생안정 추진단’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 추진단은 △예산 조기 집행 △경제 살리기 △민생 안정 등 3개 추진반을 두고 있다.

예산 조기 집행 추진반은 지역 내 각종 건설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 모두 58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이른 시일 안에 집행할 것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사상 초유의 경제난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비상기구를 구성했다”며 “가능한 한 단기간에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