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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70억 원을 기탁했다. 이 은행은 2005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7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다. KB국민은행은 2006년 10월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한 뒤 2만8000여 명의 임직원이 36개 봉사단 1250개 봉사팀에 소속돼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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