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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中-대만 ‘허니문’
입력
|
2008-12-17 0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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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과 대만 간 ‘신(新) 3통(通)’ 시대가 열렸다. 1000km나 우회하던 뱃길이 곧게 펴지고 비행기 직항횟수도 3배로 늘었으며 직접 우편교류도 시작됐다. 1949년 내전 종결 후 59년 만이다. 중국과의 전면적인 관계 개선으로 실리를 챙기겠다는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정책이 향후 양안 관계를 얼마나 바꿔놓을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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