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노인의 성(性)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상담 센터가 문을 연다.
전주시 효자동1가 양지노인복지회관은 노인의 성적 고민을 도와주기 위해 복지회관 안에 노인성상담센터를 8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노인의 성 고민을 상담해 주고 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 상담원 2명이 인터넷(www.jscall.net·내년 1월부터)이나 전화(063-232-8899·8일부터)로 개인과 부부, 그룹을 상대로 성 관련 고충을 상담해 주고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실버 미팅’도 주선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