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배로 만든 전통주가 나온다. 국순당은 충남 천안과 경기 평택 등지에서 생산된 국산 배를 원료로 사용한 전통주 ‘배로’를 12월 15일경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주류업계에서 배로 만든 전통주는 처음이다. 대형 마트에서 배로 막걸리는 400mL 1병에 2000원, 배로 과실주는 4500원, 배로 증류주는 7000∼8000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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