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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브리핑]기아차 中판매본부 난징으로 이전 外

입력 | 2008-12-01 02:59:00


■기아차 中판매본부 난징으로 이전

기아자동차는 중국 내륙지역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합자회사인 둥펑위에다기아 판매본부를 상하이에서 장쑤 성 난징으로 옮겼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옮긴 기아차 중국 판매 본부는 난징의 랜드마크 빌딩인 신제커우 국제금융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장쑤 성에 생산과 판매 거점을 모두 갖춰 중국에서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KT-웅진코웨이 결합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웅진코웨이와 제휴해 12월부터 통신 상품과 생활환경가전 간 결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웅진코웨이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등을 렌트해 사용하는 고객이 SK텔레콤이나 SK브로드밴드 서비스에 새로 가입할 경우 각각 월 2000원, 1700원의 렌트 요금을 할인해 준다.

■현대重 위성통신으로 굴착기 관리

현대중공업은 위성통신으로 세계 곳곳에서 작업 중인 굴착기 상태와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분석하는 첨단정보시스템 ‘하이 메이트(Hi-mate)’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판매한 장비의 고장 여부나 소모성 부품 교환 시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TV ‘프리미엄 학습관’ 개설

KT는 아발론교육, 페르마에듀, 정보프리미엄에듀 등 특목고 입시 전문 교육기관의 동영상 강의를 자사(自社) 인터넷TV(IPTV)인 메가TV를 통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학습관’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학습관은 ‘특목입시’와 ‘영재심화’ 등 2가지 교육과정을 갖추고 양방향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개인 학습 현황 및 이력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T옴니아 골든벨 행사

삼성전자는 풀터치 방식의 스마트폰 ‘T옴니아’의 출시를 기념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도전! T옴니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게릴라성으로 갑작스레 진행한 행사였는데도 200여 명의 시민이 퀴즈대회에 참여하는 등 T옴니아 휴대전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러 박물관 한국어 안내 제휴

대한항공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한국어 안내 서비스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내년 3월부터 주요 작품 300여 점을 대상으로 아시아권 언어로는 처음으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및 영국 대영박물관과도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