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동해상에서 목선을 타고 표류 중이던 북한 주민 6명을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는 “18일 오후 10시 10분경 강원 고성군에서 동북쪽으로 1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15t급 북한 선박과 승선인 6명을 구조해 관계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박은 17일 북한 장전항을 떠난 뒤 엔진 고장으로 한국 영해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통일부는 “18일 오후 10시 10분경 강원 고성군에서 동북쪽으로 1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15t급 북한 선박과 승선인 6명을 구조해 관계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박은 17일 북한 장전항을 떠난 뒤 엔진 고장으로 한국 영해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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