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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푸른우포사람들’ 회장 서영옥 씨

입력 | 2008-11-07 08:00:00


람사르 등록습지이자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공식 방문지였던 우포늪(경남 창녕군)의 지킴이를 자임하는 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 새 회장에 서영옥(53·사진) 씨가 뽑혔다.

푸른우포사람들은 최근 창녕군 이방면 안리 우포자연학습원에서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열어 전임 황대식 회장의 후임으로 서 씨를 선출했다. 서 회장은 “우포늪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습지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는 물론 체험학습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푸른우포사람들은 항상 우포늪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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