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달 중순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했던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과 우리금융지주 신한카드 등 한국의 7개 금융회사를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S&P는 “한국 은행들의 외화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지난 2주간 발표 된 정부의 포괄적 지원책으로 인해 상당히 해소됐고, 한국과 미국 간 통화스 와프 협정 체결도 시장의 신뢰를 회복 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